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받으러 오라는 안내 문자를 받았다. 지급 대상에 따라 가구원수를 감안하여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었다. 대전의 경우 온통대전 선불형 카드로 지급되었다. 사용기간은 2022.12.31까지이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금 안내 문자
얼마 전에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생계지원이 있을 거라는 뉴스를 봤던 터라 혹시나 하고 기대를 하고 있던 차에 주민센터로 부터 안내 문자가 왔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2.06.27(월)부터 07.29(금)까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 생계지원금을 온통대전 선불형 카드로 지급하니 받으러 오라는 것이었다.
지급일 첫째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지급하니 본인의 출생 연도를 보고 해당 날짜에 주민센터로 오란다. 나는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이어서 지급 첫날인 2022.06.27(월)에 가야 한다.
주민센터 방문하여 생계지원금 수령
주민센터 담당창구에서 주민등록증을 제출하고 차례를 기다린다. 안내 데스크에 비치된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안내장'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귀하의 가구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대상임을 안내드립니다."로 시작된 안내장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급대상 : 기초생활보장,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 (2022.05.29 현재) - 지급액 : 급여자격별,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 (1회 한시지원) ㅇ1인가구 차상위 계층의 경우 300,000원 이다. - 지급방법 : 온통대전 선불형 카드 - 지급기간 : 2022년 06월 27일(월) ~ 07월 29일(금) ㅇ지급 첫째주는 출생 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지급 : 06.27(월) : 출생년도 1,6 - 수령방식 :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수령 (신분증 지참) - 대리수령 : 대리수령인 신분증과 대리수령 위임장 필요 |
주민센터 직원분이 내 신분증을 확인하고 난 뒤 지원금 수령증을 작성해 달라고 한다.
당연히 돈(선불카드)을 받는 것에 대한 확인 서명을 해서 제출하였다.
지원금 수령증 상단에 선불카드번호가 적혀있고,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온통대전) 수령증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쓰고 서명을 하도록 되어 있었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 사업으로 지원하는 온통대전(무기명 선불카드) 300,000원을 본인이 속한 (주거·교육·차상위)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구원 1인을 대표하여 신청·수령합니다."
| * 본 카드의 사용기간은 2022.12.31.이며 이후 사용이 불가합니다. 카드 분실시 재발행되지 않으며, 사용기한 내 카드 미사용 및 분실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카드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
* 본인은 본인의 (대리)신청·수령인 서명을 본인이 속한 가구의 가구원을 대표하여 사회보장급여법 제5조(사회복지급여의 신청) 제2항에 따른 보장기관 업무담당자의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온통대전 카드) 직권 신청에 대한 동의로 인정하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업과 관련하여 기초생활보장 또는 법정 차상위 계층 사회보장급여 신청 시 제출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합니다. 동의(■)
대전광역시 서구청장(ㅇㅇ동장)
온통대전 선불형 카드 : 대전광역시 지역화폐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화폐의 명칭과 운영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지원금으로 주어지는 지역화폐의 운영 원리는 비슷하다. 선불카드형(때로는 체크카드형)이고,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고, 해당 지자체 내에서 사용 가능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이 제한된다.
대전시의 경우 '온통대전' 이라는 지역화폐인데, 할인율/수수료/배송료/쿠폰 지급 등에서 이런저런 혜택이 주어진다. 내 경우는 다 필요 없고 사용의 편리성만 주어지면 그만이다.
아래 사진이 이번에 받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으로 받은 '온통대전' 선불형 카드(300,000원 충전되어 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