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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채무자의 편이다/신용 연체기록 삭제

신규대출정보 등록 안내 메일이 나이스 NICE 지키미에서 알려왔다

일반인의 경우 신규대출을 통보받으면 마음의 부담을 느낄 것이지만 개인파산자는 자신명의로 대출이 되었다는 것에 오히려 기뻐한다. 면책이 되기 전까지는 대출은커녕 압류될까 자기 명의 계좌를 사용하는 것도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파산자가 면책을 받고 10만 원이라도 대출을 받았다는 것은 신용회복의 길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청신호이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로 부터 신규대출정보 알림 메일을 받다

나이스 NICE 지키미로부터 신규대출정보 등록에 대한 알림 메일이 왔다. 단번에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대출 받은 것에 대한 알림 메일임을 알아챘다. 내가 대출받은 것이라고는 서금원의 소액생계비대출이 유일하니까.

 

"홍길동 님의 새 대출정보가 등록되었습니다.

새로운 대출을 받으셨군요!

적정한 대출과 꾸준히 성실한 상환은 신용점수에 긍정적입니다." 

 

NICE지키미 신규대출정보 알림 안내 메일
나이스 NICE 지키미 신규대출정보 등록 안내 메일

 

앞으로 최소한 5년 이내에는 다른 금융기관으로 부터 대출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당연히 신용카드발급도 5년 이내에는 어렵다. 개인파산으로 면책된 사람의 경우 본인 통장은 압류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대출 및 신용카드사용은 기본 5년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개인회생을 하는 사람은 회생개시와 더불어 신용카드발급이 허용되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개인파산 면책으로 모든 채권에 대한 면책을 받고 추심에서 해방되었지만 그에 대한 페널티(penalty)로 5년간 금융경제생활에 제약이 가해지는 것이다.

 

함께 보면 참고가 되는 포스팅 : 나이스 지키미에서 무료 신용조회하는 채권자변동조회시스템

 

한국신용정보원 본인신용정보조회서 발급하여 대출정보 확인

기쁜 마음에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받은 대출이 등록되었는지 한국신용정보원 본인신용정보조회서를 발급 받아 보았다. 일반신용정보조회서 발급을 해 보면 대출받은 것이 등록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본인신용정보조회서에서 대출정보 부분에 대출받은 내역이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대출 받은 것이므로 은행이나 여타 금융기관에서 대출내역을 확인할 수 없고 서금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 보든가 한국신용정보원 본인신용정보조회를 통해 대출내역을 알 아볼 수 있다.

 

대출 내역 사유는 '신용(0031)'이고 대출해준 기관 점포명은 앞에서 말했던 서민금융진흥원[본점]이다.

대출 발생 일자가 있고, 대출금액이 50만원으로 되어있다.

 

본인신용정보조회서
본인신용정보조회서-서민금융진흥원 대출 기록

 

위의 대출내역 사유가 '신용'이라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든다. 비록 정부정책에 의한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의 소액대출이지만 개인파산 면책된 내게 신용으로 대출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아마도 최초대출을 받고나서 6개월 후에는 추가 50만 원을 대출받게 될 것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대출 프로그램의 설계가 최초대출 50만 원을 받고 나서 성실하게 6개월간 이자를 납부하면 추가서류 제출이나 재방문하지 않고도 추가로 50만 원을 대출해 주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6개월간 이자를 제때에 납부할 것이므로 추가로 50만 원 대출받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 될 것이다.

 

함께 참고할 포스팅 : 개인 신용정보 조회서 요청 사실 통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