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뱅크 계좌를 개설하고 프렌즈 체크카드를 발급받았다. 예쁘장한 만화 캐릭터에 앙증맞은 디자인의 카드가 배달되었다. 본인이 수령하면 바로 사용 등록이 되고, 그냥 두어도 카드 수령 후 하루가 지나면 사용 등록이 된다. 체크카드가 여러 장 있지만, 카카오 뱅크 카드는 어떤지 보려고 발급받았다. 카카오페이와 연계하여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다. 송금도 하루 10건까지는 수수료가 무료라고 하니 괜찮을 것 같다.
카카오 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카카오 뱅크는 인터넷 은행이다. 지점이 없지만 사람과 은행의 만남이 더 쉽게, 더 자주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무점포 언택트 인터넷 은행이다.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일상 속 어떤 순간에도 유용한 이용자 중심의 은행, 카카오 뱅크는 또 하나의 은행이 아니라 '은행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광고 카피로 눈길을 끈다.
프렌즈 체크카드 사용 등록 방법
본인이 수령한 경우에는 1일 이내에 자동 사용등록이 완료된다. 실제로 수령하자마자 카카오 뱅크에 들어가 보니 바로 사용 등록이 되어있다. 요즈음은 무엇이든지 속전속결이다. 붙이면 착, 때리면 빡 이다.
자동 사용등록 전에 카드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카카오 뱅크 모바일앱-> 메뉴-> 카드-> 내 카드' 경로를 통해 카드 사용 등록을 하면 된단다.
프렌즈 체크카드 혜택
복잡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기본에 충실한 혜택만 간결하게 담았다고 한다. 기본 할인으로 국내/해외 가맹점에서 기본 0.2% 캐시백 할인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으로 주말/공휴일에는 추가 0.2% 캐시백 할인을 제공한다고 한다.
혜택 제공 방식을 보면 제공되는 캐시백은 카드 사용 다음날 10일(단, 주말 및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체크카드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를 여러 개 소지한 고객의 경우, 프로모션을 적용받은 체크카드의 결제계좌로 분리 입금된다.
혜택 제공 기준을 보면 프로모션 기간 이전에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단, 전월 1일부터 전월 말일까지의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에 한해 혜택을 제공하며, 최초 카드 발급 후 사용등록일로부터 다음 달 말일가지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복수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는 전월 이용실적은 고객 별로 합산하며, 혜택제공은 혜택 구분 별로 각각 고객 별 월 1회에 한해 적용한다. 캐시백 제공 가맹점에서 결제 후 부분취소 또는 매출취소 시, 이미 제공된 캐시백 또한 취소된다.
카드 정보
카드의 한도를 보니 일한도 600만 원, 월한도 2,000만 원이다. 체크카드이니 얼마를 쓰든지 관계없을 것 같은데 체크카드도 사용한도가 있는가 보다. 내 통장에 돈이 있다고 내 맘대로 카드를 긁을 수 없다. 프렌즈 체크카드가 그렇다는 말일 것이다.
결제일을 보니 교통카드 결제일이 매월 10일이고, 캐시백 입금일도 매월 10일이다.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8
프로모션 내용
간편 결제, 배달/커피, 스트리밍, 온라인 쇼핑, 통신/주유, 숙박, 영화 등에서 혜택을 주는 것으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매월 최대 33,000원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한단다. 기간은 2021.02.01~2021.07.31(6개월간)이고, 혜택 구분별로 월 1회, 전월 실적 30만 원 충족 시 제공하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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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관련 유의사항
간편 결제를 통한 결제의 경우, 프로모션 혜택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이용실적은 실제 승인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단, 대학(대학원) 등록금, 각종 수수료 및 이자, 상품권/기프티콘/선불카드 등 유가증권 구매(충전) 금액, 정부지원금, 연체료, 제세공과금(국세,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전기/상하수도 요금 등), 교통카드/RF유통기관 이용금액은 실적에서 제외되며, 결제 취소 금액은 취소 매출표 접수 월의 이용실적에서 차감한다. 따라서 모바일 앱에 표시되는 '사용금액' 합계와 이용실적 금액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이용실적 조회 : 앱> 전체 메뉴> 내 카드> 카드 이용실적 조회)
이용금액은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로 결제되는 1회 승인금액 기준이며, 동일한 가맹점이라 하더라도 서로 다른 승인 건의 결제금액은 합산되지 않는다. 혜택은 KB국민카드에 등록된 가맹점/업종코드를 기준으로 제공하며, 승인되는 가맹점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 캐시백 대상에 포함되거나 제외될 수 있다. 승인된 가맹점의 업종은 '카드이용내역'에서 개별 거래 건 선택 시 확인 가능하다.
이상의 혜택은 카카오 뱅크 및 제휴업체의 사정으로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다고 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상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무불이행자 체크카드 사용 주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한국신용정보원 크레딧포유 본인 신용정보조사서에 다 나타나게 된다. 채권추심을 당하고 있는 채무불이행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 신용카드는 아예 발급을 해 주지 않으니 어느 은행에서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일은 없다. 미상환 연체채무를 다 갚지 않는 다음에는 말이다. 하지만 체크카드는 내 통장에 들어 있는 잔액 범위 내에서 즉시 결제되는 카드이므로 신용불량자 채무불이행자에게도 통장만 있다면 발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게 되면 채권 금융기관이나 채권추심을 하는 신용정보회사에 노출이 되게 된다. 한국신용정보원에 있는 개인 본인 신용정보를 이들 금융기관이나 채권추심회사가 제공받기 때문이다.
채무불이행자로 채무를 연체하고 있다면 모든 채무를 다 상환하기 전까지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그래야 통장을 압류당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물론 채권 금융기관이나 채권추심자가 임의로 거래은행을 지정하여 통장 압류를 할 수도 있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돈이 드는 법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통장 압류를 하기 위해서 임의로 이곳저곳 여러 곳의 은행을 무지막지하게 압류하지는 않는다. 돈 낭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채권 금융기관이나 채권추심을 하는 신용정보회사가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통장은 카드결제 계좌로 연결된 주거래 통장이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마이너스 대출 등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내 통장 계좌번호를 알 수는 없다. 법원, 검찰, 경찰 등 법률에 의해 강제적으로 내 계좌를 뒤져볼 수 있는 기관이 아니고선 말이다. 연체를 하고 있는 채무불이행 상태에서 통장 압류의 위험을 줄이고자 한다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사용은 삼가야 한다. 그냥 현금 IC카드로 된 직불카드를 쓰기만 해도 생활용품을 사고 결제하는데 지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