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추심에 쫓기면서 원룸으로 이사 직후 하자를 체크하고 사진으로 찍어 두었던 것을 정리해 본다. 퇴거하여 나가는 날 하자 원상복구 요구에 반박하기 위한 'not my 과실'에 대한 증거이다. '이사-전입신고 및 확정일자-하자 체크-하자신고' 순서로 하였다.
LH매입임대 원룸 하자 체크 및 신고
2022년 08월 09일 이사 후 당일날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를 부여받았다. 전입신고는 온라인전입신고로 정부 24(www.gov.kr)에서 하였으며, 확정일자 신청은 인터넷등기소(www.iros.go.kr)에서 하였다.
온라인 전입신고할 때 우체국 주소이전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었다. 해당 항목을 체크해 주면 이전 주소지로 온 우편물을 새로 이사한 주소지로 3개월간 무료로 배달해 준다.
원룸 하자 체크는 보일러실, 방, 화장실 순서로 하고 하자 부분을 사진으로 찍었다. 관리사무실로 전화하여 하자를 신고 하였다. 관리 담당자가 나가서 확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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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실>
1. 보일러 연통이 외부로 창문을 뚫고 나가는데, 연통이 뚫고 나가는 창문이 부챗살 모양 3갈래 방사선 모양으로 깨져서 금이 가 있다.
2. 보일러실로 출입하는 미닫이 문 2개 중 1개에 유리 부분이 전체적으로 불투명 노란색 시트지로 붙여져 있다. (바깥을 볼 수 없고 방 안이 어두워서 임의로 시트지를 벗겨내였다.)
<원룸 방안>
1. 천정 조명등 커버 뚜껑이 깨져서 금이 가 있다.
2. 방 가장 안쪽 천정 벽면에 못 자국 구멍이 8개 나 있다.
<화장실>
1. 화장실 출입문을 지탱하는 경첩 위쪽 부분의 타일이 깨져서 금이 가 있다.
2. 화장실 안쪽 모서리 타일이 깨진 곳을 은박지 시트지로 붙여서 커버해 놓았다.
관리 담당자가 원룸 하자 확인
전화로 하자 신고 후 약 1시간 후 관리 담당자가 바로 방문하여 하자를 확인하고 갔다.
보일러실 연통 주변 유리가 깨진 것은 관리사무실에 알려주는 듯했고, 나머지 하자들에 대하여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라고 하였다.
퇴거 시까지 조심할 것은 주방과 원룸 방 사이에 있는 중문 미닫이 문 유리창이 사용 중에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였다.
채무에 시달리며 여윳돈이 없다 보니 작은 지출도 최대한 막으려니 쫀쫀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거짓을 행하는 것이 아니니 양심에 가책이란 없다.
원룸 방 조명등(형광등) 안정기 2개 교체
사용 중에 안방 조명등(형광등)이 안정기 불량으로 켜고 난 뒤 한두 시간 지나면 깜빡거렸는데, 내가 형광등을 새것으로 사서 갈아 끼워 보았으나 깜빡거리는 증상이 계속되었으므로 안정기 불량으로 생각하고 불량 증상을 관리사무소에 신고하였었다. 관리 담당자가 출장 방문하여 체크해 보겠다고 하였다.
2021년 08월 30일 월요일 관리 담당자가 방문하여 안방 조명등(형광등) 안정기 2개를 교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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